걱정 버리기 : 멘탈이 건강해지는 방법

July 09, 2023 · 1 min read

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
— 티베트 속담

누구나 살다 보면 고민과 걱정을 하게 됩니다.

저 또한 최근에 여러 가지 일 때문에 걱정을 하였고 멘탈적으로 흔들리기도 했습니다.

지나고 보니 별것도 아닌 일로 걱정하느라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.

멘탈은 관리를 안 하는 게 건강한 멘탈이다

멘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?라는 질문을 던지고 보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보다는 질문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멘탈 관리를 하지 않아야 멘탈적으로 건강한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죠.

관리를 해야 건강해지는데 건강하려면 관리를 하지 않아야 한다니 아이러니합니다.

몸 관리도 평소에 몸에 건강하다면 딱히 관리라는 것을 할 필요가 없듯이 멘탈 또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관리를 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.

‘멘탈 관리해야지’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미 멘탈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.

고민, 걱정 버리기

그렇다면 이 생각이 안 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? 고민과 걱정 버리기를 가장 최우선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
고민과 걱정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할 수 없는 것으로 구분하려고 합니다.

우리가 하는 걱정 거리의 96%는 쓸데없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.
40%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고,
30%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고,
22%는 사소한 고민이며,
4%는 우리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랍니다.

걱정의 4%만이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입니다.

걱정목록

고민과 걱정이 생겼다면 머릿속에서 위와 같이 분류하는 것이죠.

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의 걱정거리는 철저하게 무시해버리는 겁니다.

이러한 구분 없이 걱정만 늘어난다면 멘탈에도 계속 문제가 생겨버릴 겁니다.

이를 잘 구분하려면 상황 판단메타인지 능력도 필요할 텐데 이에 대한 훈련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.

걱정 버리기, 앞으로의 삶에 잘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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